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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짱의 프랑스 잡화

by 꼬미미니어쳐 2025. 2. 13.

2005년에  리멘트사의 나탈리짱의 프랑스 잡화입니다.

나탈리짱으로 2개 시리즈가 나왔죠.

프랑스 잡화 인기 이후 간식이 나왔는데 그 시리즈도 인기가 많답니다. 재봉틀과 타자기가 제일 인기지만 전 요시리즈도 전체 구성 다 맘에 듭니다. 무엇보다 끈적일거리가 아예 없는게 특히 좋습니다.은은한 냄비 구성도 그렇고 욕실용품도 그렇구요. 미니어쳐를 수집하지만 너무 피스가 작은건 힘든데 나탈리짱의 프랑스 잡화 시리즈도 살짝 커서 그 부분이 특히 맘에 들어요.

크지만 절대 허술하지 않은 그래서 오히려 더 디테일에 신경 쓰지 않았을까 싶네요.

나탈리짱의 프랑스 잡화도 떼샷 먼저 올려요.

 

1. 파리의 주방 셋트입니다.

냄비들과 주전자가 꼭 주물처럼 보이죠. 은은한 톤이 특히 맘에 듭니다.

꽃그림도 그려넣은 듯한 세밀함이 있습니다. 야채 채반에 뒤집게 등 주방 용품까지 알찬 구성입니다.

 

2. 욕실용품 셋트입니다.

비누와 거품 비누, 물비누까지 다양한 세정용품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비누받침대와 등밀이에 발뒤꿈치 솔까지 리얼 그 자체입니다. 무엇보다 세심한 욕실 세정용품 구성이 좋네요.

저 비누는 프랑스 마르세이유에나 가야 있을법한 고급 향수 비누네요.

 

3. 재봉용품 셋트입니다.

빨강 재봉틀이 눈에 띠지요. 위에 실 고리부터 골무에 가위, 초크까지 재봉질만 하면 되겠어요.

반짓고리도 큼직하니 좋네요. 제일 맘에 안드는 구성이예요. 반짓고리가 텅빈  그래서 너무 커요. 대체로 나탈리 짱의 프랑스 잡화가 커서 좋다지만 이건 좀 아닌걸로요.

 

4. 마켓장 보기 셋트입니다.

프랑스하면 바게트죠. 계란에 저 마늘 좀 보세요.

한참을 들여다봤어요. 대나무 통에 들은 치즈와 레몬 슬라이스, 올리브에 오일까지 있어요. 제가 작년에 사온 올리브오일 깡통이라 똑같아요. 

요즘에 나온다면 트러플오일이 나왔겠죠? 봉투가 사진에 빠졌네요.

 

5. 타자기 셋트입니다.

지금처럼 컴퓨터 보급이 많지 않았던 시절에 타자기 사용해서 학교 리포트 제출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것도 없어 손으로 썼죠. 추억이 새록새록 ~~서류가방과 온도계 LP판까지 샐러리맨 구성품 괜찮네요.

 

6. 치즈 가게 셋트입니다.

가정집에서는 이름표를 붙여두지 않으니 상점이겠죠?

크림치즈부터 까망베르, 허브가 들어간 체다까지 와인만 있음 완벽한 구성인데 와인이 없네요.

 

7. 아로마용품 구성입니다.

미니어쳐 소재로 사용된 아로마 용품은 이게 처음인것 같아요. 비이커에 허브와 오일 등을 넣고 가는 도구까지 엄청 귀엽죠. ~~저 원형 안에는 하나는 볼이 들어가 있고 다른 하나는 허브 말린것들이 들어 있어요. 취향대로 고르는 아로마 샵이네요.

 

8. 카페에서 혼자 셋트이예요.

타이틀은 카페에서 혼자인데 커피잔은 두개네요. 누굴 기다리나봐요. 재털이에 성냥까지 진짜 소중한 깨알입니다. 빨강색 쟁반도 예뻐요.

 
9. 나의 방 셋트입니다.

실로폰과 색연필 사각이는 스탬프 같아요. 노랑통은 저금통인가요? 우체통인가요?  근데 우체통이 왜 방안에 ....

일본에 모르는 저는 번역기를 돌이려야겠지만 그냥 뭐 대충 넘어갑니다.

 

10. 손님 접대용 찻잔 셋트입니다.

빨강 땡땡이가 강렬하죠. 나탈리짱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이유가 이 강렬한 색채와 땡땡이 표현 아닐까요? 

예쁘긴 하지만 이거 한셋트가 나머지 9개 셋트랑 가격이 맞먹는다면 음 .... 저는 노 탱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