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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태어난 티 셋트

by 꼬미미니어쳐 2025. 2. 15.

 

2008년 메가하우스 숲에서 태어난 티셋트입니다.

이 식완은 워낙 발매수가 적었던걸로 기억해요. 

저도 살까말까 엄청 고민하다 결국 샀는데 개봉해보니 진짜 잘산것 같아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맘에 드는 셋트 중 하나예요. 같은 그릇이지만 두가지 톤으로 만들어서 출시된거라 완전 다른느낌이 나는 좀 색다른 느낌이라 전 아주 좋아한답니다.

워낙 귀한거라 그런지 더 예뻐보여요.

역시 메가하우스 소리가 절로 나는 셋트입니다. 투명은 투명 버전대로영롱한 느낌이 들고, 불투명은 불투명대로 색감이 참 맘에 든답니다.

메가하우스는 세월의 흔적이 거의 없다는게 또 좋은것 같구요. 진짜 식기는 아니더라도 내용물인 ㅇㅁ식물도 어쩜 끈적임 하나없는지 다시한번 중단한 메가하우스 진짜로 얄밉습니다.

같은 디자인으로 불투명인 노말과 투명인 클리어 버전으로 나왔는데 둘다 예쁩니다.

양도 푸진하여 떼샷보니 더 뿌듯하네요.

 

1. 클로버 티셋트입니다.

클로버 모양의 컵에 티팟도 예쁘죠.

반짝임이 아주 영롱합니다. 쿠키도 리얼하구요. 쿠키 위에 입혀진 크림까지 진짜 찐입니다.

쿠키에는 티가 어울린데 투명함을 바닥을 같은 색으로 칠해 세련됨이 아주 돋보입니다.

저는 불투명이 더 맘에 드는데 이글 보는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2. 사과 티셋트입니다.

접시 위 애플파이 표현도 아주 잘 되어 있고 쿠키 위 애플파이도 아주 표현이 잘되어 있어요.

컵과 받침셋트에 티팟과 시럽과 설탕통도 예쁘죠.

각설탕도 각각 두개씩 있네요. 분실하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음식에서는 표현이 안되있지만 잔과 받침, 컵 셋트에서는 사과으 싱그러움이 뿜뿜납니다.

이 사과 티셋트도 전 불투명에 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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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당벌레 티셋트입니다.
무당벌레 등딱지처럼 동그란 티팟이 눈에 확 띠네요.
근데 주전자가 저렇게 동그라면 물 끓일때 좀 불안해요. 저만 그런가요?
딱정벌레 모양의 잔 표현도 그리고 쿠키통도 귀여워요.
딱정벌레 주전자가 받침에 마치 뚜껑처럼 덮혀있는 표현이 진짜 최고인것 같아요.

요 딱정벌레 시리즈도 저는 불투명에 한표입니다.

 
4. 버섯 티셋트입니다.
티 머그잔 뚜껑이 진짜 깜찍하죠. 그냥 납작이 땡땡이만도 좋은데 실제 반구형으로 위로 볼록하니까 더 생동감 있어 보이고 훨씬 더 멋진것 같아요.
티팟도 가장 노말한 디자인 같은데 손잡이와 뚜껑까지 다른 색으로 표현해 놓으니 평범한 티팟이 완전 세련된 모습으로 바꼈어요.
버섯 쿠키통 안 쿠키도 새송이 버섯모양이랍니다.
여기에 하얀 각설탕도 딸 두개씩입니다. 저 차 스푼 위 모양도 땡땡이 버섯 어때요? 반할 수 밖에 없네요.
전 요 시리즈도 불투명에 한표입니다.
그럼 만장일치로 불투명이 제 스타일인걸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