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리멘트 제품의 향토요리 미니식완입니다.
일본 오키나와부터 북해도 지방까지 향토 음식요리입니다.
요런 음식 종류중에는 최고위 퀄리티가 아닐까 싶어요.
소카드도 자세한 안내 자료와 요리에 맞춰 앞치마등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향토시리즈는 음삭뿐 아니라 식기, 용기 등 세심한 것까지 신경 쓴게 보이죠. 하나하나 구성이 너무 맘에 들고 양도 아주 푸짐한게 좋습니다. 화식삼매와는 다른 구성으로 요런 종류만 룸 하나 꾸미면 진짜 뿌듯할 것 같아요.

1. 북해도 임연수 정식 시리즈입니다.
북해도는 향토 특선 음식이 정말 많고 다양한데 임연수가 선정된걸 보니 정말 기회되면 먹어보고 싶네요.
생선 구이 킬러는 한참 눈으로 먹었답니다.
더군다나 이면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생선구이랍니다.
임연수 구이와 바지락 된장국, 생맥주에 디저트로 맬론까지 완벽 구성입니다.

2. 북해도 징기스칸 요리 시리즈입니다.
징기스칸은 양고기죠.
양고기와 단호박을 포함한 야채, 역시 전골요리에 필요한 생맥주 한잔 좋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 맞게 눈사람 수저받침대가 진짜 귀엽네요.

3. 아키타 기리단뽀 시리즈입니다.
기리단포는 밥을 으깨어 막대에 핫도그처럼 붙여 구운거로 닭고기와 각종 야채와 함께 전골요리 나베를 만들어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저도 프리미엄까지 주고 뒤늦게 구입한거라 가리단포가 개봉된 상태로 받았어요.
국자와 전골 냄비가 아주 맘에 들어요.

4. 모리오카 왕꼬소바 시리즈입니다.
왕꼬소바는 옛날에 면을 한꺼번에 많이 삶기가 어려워 한번 삶아 한젓가락씩 쯔유에 찍어먹는 방식으로 먹는답니다.
그래서 접시가 저리작고 먹은 접시는 옆에 쌓아 놓는데요. 사각 손잡이(?) 같은 게 달린건 다 먹은 사람은 뚜껑을 덮어놨다고 하네요.

5. 도쿄 몬자야끼 시리즈입니다.
오코노미 야끼같죠. 비슷한것 같은데 원하는 재로를 넣고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빈대떡 붙이면서 먹는거랑 같은건가봐요.

6. 나고야 텐무스 시리즈입니다.
텐무스는 주먹밥에 새우튀김을 넣고 만든건가봐요.
맑은 국물과 야채 절임도 맛있어보입니다.
뭐가 설명이 많은데 일본어 1도 몰라 대충 번역가 돌렸네요.

7. 호쿠리쿠 가이세키요리 시리즈입니다.
호쿠라쿠 자역에서 나오는 고품질 식자재로 만든 가이세키요리 먹음직스럽네요.
일본 료칸 여행시 필수코스죠.
가이세키 먹으러 일본 가고 싶네요.

8. 오사카 쿠시카츠 시리즈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꼬치 튀김요리죠. 오사카 여행에서 쿠시카츠도 필수코스죠.
우리나라에도 있었는데 코로나로 문을 닫았어요.
마침 마지막 영업일에 방문했다 재오픈때 연락달라고 연락처 남겨놨는데 소식이 없네요.

9. 고치 은어소금구이
은어를 꼬챙이에 끼워서 직접 화로에 구워먹는 요리예요.
곁들임 곤약 사시미도 아주 탱글탱글 맛나보여요.

10. 오키나와 라푸테 시리즈입니다.
돼지고기 삼겹살 요리 라푸테와 두부와 여주 볶음요리 근데 여주는 초록은 덜익은거 아닌가요? 벌겋게 익은걸 씨를 발라 먹는것 같은데 암튼 번역기가 그러네요.
수저받침과 주전자 귀엽죠.
젓가락이 없어졌어요.

11. 시크릿 시리즈입니다.
그릇과 수저받침, 10번은 망고였는데 얘는 모르갰네요. 다른건 같습니다.
젓가락이 없어요.
